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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한 시각장애인 유튜버가 안내견을 데려왔다는 이유로 부산 횟집에서 냉대를 받다 결국 가게를 떠난 영상을 공개해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8일 우령은 유튜브 채널에 “모든게 좋았던 부산, 다만.... 이런 일이 더 이상 없길”이라는 제목으로 부산 여행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우령은 구독자 수 17만명을 보유한 유튜버로 KBS 뉴스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