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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를 찬양하는 내용의 곡을 발표하며 전 세계적으로 논란을 빚은 유명 래퍼 칸예 웨스트의 내한 공연이 전격 취소됐다. 오는 31일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예정됐던 이번 공연에 대해 주최사 쿠팡플레이는 "칸예 웨스트의 최근 논란으로 인해 '예 (YE) 내한 콘서트'가 부득이하게 취소됐다"고 19일 공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