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는 팀이 1-2로 뒤진 2사 1, 2루서 타석에 섰다. 상대 선발 로비 레이의 5구째 시속 95.5마일 (약 153.7km) 패스트볼을 받아 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시즌 52호 홈런. 앞서 4⅓이닝 2실점을 소화하고 내려간 다저스 선발 클레이튼 커쇼를 패전 위기속에 구해내는 한 방이었다.
이번 경기는 다저스와 커쇼에게 굉장한 의미가 있는 무대다. 지난 200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통산 452경기를 던지며 222승 96패 평균자책점 2.54, 3,039탈삼진을 기록하며 역대 다저스 최고의 투수로 군림한 커쇼의 ...
필리스는 20일 (이하 한국시간) 포스트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봄을 부상자 명단에서 제외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봄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필리스는 내야수 라파엘 란티구아를 마이너리그로 내렸다.
지난해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타자로 활약했던 데이비드 맥키넌은 지난 18일 (한국시각) 본인의 SNS에 한 영상을 인용하면서 “젠장… 날 방출하길 잘했네!”라는 글을 게시했다. 맥키넌이 인용한 영상은 이날 삼성과 NC 다이노스의 경기 4회 초, 0-4로 끌려가던 삼성이 르윈 디아즈의 추격의 스리런 홈런을 앞세워 추격하는 순간이었다. 디아즈의 시즌 48호 ...
'믿듣퍼' 몬스타엑스(MONSTA X) 민혁이 이색 '아트테이너' 행보를 이어간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민혁은 수원시립미술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개최하는 한국 근현대 미술 '머무르는 순간, 흐르는 마음' ...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몸은 멀어졌지만 이들의 우정은 유효했다. 손흥민이 해트트릭을 달성하자, 제임스 매디슨이 극찬을 보냈다. 영국 매체 'TBR 풋볼'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매디슨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홋스퍼 FC를 떠난 한 선수에게 뜨거운 찬사를 보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토트넘은 이번 여름 대대적인 변화를 겪었다. 엔지 ...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서 사상 첫 포트2에 속할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아르헨티나 'TyC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4포트 국가를 예상해 이를 공개했다. 월드컵이 9개월, 조 추첨이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포트 구성 ...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한화 이글스)의 완봉승에 좌절했던 투수가 뉴욕 양키스 에이스로 거듭났다. 맥스 프리드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이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와 재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페레이라 밑에서 '전력 외'로 분류된 경험이 있는 황희찬에게는 '악재'다.
[SPORTALKOREA] 한휘 기자= ‘초고가 구단’ 뉴욕 메츠의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을 대거 높인 선수는 최저연봉을 받는 신인 투수였다. 메츠 조나 통은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의 시티 필드에서 열린 ...
필리핀 그룹 SB19(에스비 나인틴)이 '10주년 AAA 2025' 인기상 사전투표에서 남자 그룹 부문 1위를 차지했다. SB19은 지난 9일 오후 3시(한국 시간)부터 18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스타폴(STARPOLL) ...
[SPORTALKOREA] 한휘 기자= 이대로 ‘92홈런 베테랑’의 부활은 없던 일이 되고 마는 걸까. 고양 히어로즈(키움 2군) 김동엽은 18일 경기 고양 국가대표야구훈련장에서 열린 2025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NC 다이노스와의 더블헤더 2경기에 모두 출전했으나 도합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다. 김동엽은 1차전에서 벤치에 앉았다가 4회 말 1 ...